오픽따고 영어회화도 늘고

영어 성적이 올 11월 마감되어서 고민하다가 오픽 시험을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영어 말하기 시험은 토스보다는 오픽이 낫다고들 한 이유도 있었습니다.
영어 말하기는 듣기만큼이나 금방 느는 카테고리가 아니어서 사실 수업 전부터 걱정이 컸습니다.
몇년전 타학원에서는 선생님이 스크립트를 외우라고 하셔서 엄청 힘들기도 했고,

솔직히 15문제가 뭐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10개가 넘는 스크립트 외우는게 너무 벅찼습니다.
하지만 제 우려와 걱정은 선생님 첫 수업만에 사라졌습니다.

어떻게 첫 문장을 시작하는지와 어떻게 

문장을 확장하는지 하는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당연히 스크립트 따위 없습니다.

물론 저는 1달 매일반(집중반)을 들었습니다.
월수금/화목금 반하고 같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선생님 수업은 반드시 매일반 들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능하다면 집중반으로요, 모의고사를 더 보거든요.

한국어 말하기도 한번에 안 느는데, 남의 나라 말이 몇 주만에 확~ 늘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시험장에서 첫 문장을 시작하고 어떻게 문장을 확장하는지 방법만 알아도 오픽 시험의 절반 이상 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선생님이 한국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발음은 다른 단어로 대체해서 사용하도록 알려 주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뒤에 하는 스터디 적극 추천드립니다.
스터디 했던 친구들은 많이 늘기도 했고, 모르는 부분은 선생님께 바로 질문하거나 톡으로 질문하면 바로 회신 주십니다.
"영어 말하기 초보다", "나는 말하기가 자신없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선생님 수업을 적극 추천합니다.
선생님 극 효율주의 시기 때문에 1달만 들어도 이렇게 말하면 가능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요령도 늘어납니다.

그리고 선생님 수업은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계속 말해야 하기 때문에 마실 물 챙겨올 것 미리 알려드립니다. ㅎㅎ
전 정리하고 2주 뒤에 시험을 보는데 시험 본 후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이 곳에서 좋은 성과 거두시고 목표하시는 바 이루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팁은 영어회화랑 같이 들어보세요

방학이니까, 영어회화랑 같이 들어보면 더 빨리 영어실력도 늘고 오픽성적도 딸 수 있을거에요.

무엇보다, 영어에 관심이 생기고, 재밌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