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에 처음으로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일본어는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배우긴 했었는데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초급1수업부터 들어서
지금은 초급2단계를 듣고 있습니다.
다음달에는 중급반으로 올라갈거구요.
확실히 일본어는 처음에는 쉽지만 가면 갈 수록 어렵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더군요.
하지만 열성적으로 강의 하시는 선생님 덕분에
천천히 배우면서 수업 내용을 따라가니까
일본어가 어려운 것보단 재미있는 게 더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어는 우리말이랑 비슷한 것도 많고
배우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게 많아서 정말 재미있습니다.
학원은 처음 다녀보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서
원어민 수업까지 듣고 싶습니다.